역사
SEAPAVAA는 2001년 4월에 지역 협회 중에서는 최초로 CCAAA (1) 회원으로 (시청각 아카이브 협회의 운영 위원회, Coordinating Council of Audiovisual Archives Associations) 가입했고, 같은 해 후반부에는 국제 협력과 개발의 공동의 목표를 위해서 NGO자격으로 UNSECO와 운영 관계를 맺었다.
지역 협회를 결성에 대한 제안은 1993년 마닐라에서 개최된 ASEAN 시청각 및 영화 검색, 복원 및 아카이빙에 관한 컨퍼런스 워크숍에서 (the Conference Workshop on ASEAN Audio/Video and Film Retrieval, Restoration and Archiving) 처음 제기되었다. 참가자들은 이 컨퍼런스에서 지역 내의 영화/영상 아카이빙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아세안 ASEAN 영화 기록관리자 (archivist) 연합을 결성하자는 권고를 포함한 종합 영화/영상 아카이빙 프로그램에 대한 프레임워크를 구축했다.
동남아시아, 호주, 뉴질랜드 참가자들은 아세안 문화정보위원회 프로젝트로써 (ASEAN Committee on Culture and Information) 1995년 5월에 호주 캔버라에서 열린 아세안 영화 및 영상 보관 관리 교육 세미나에서 (ASEAN Training Seminar on Film and Video Archive Management) 회원국의 시청각 유산 수집, 보존 및 접근성 제공에 관련된 공통의 문제점과 현실적인 해결책에 대한 메커니즘을 제공하고자 지역별 협회 설립을 제안했다. (2) 참가자들은 규정된 위임사항 내에서 협회의 설립을 추구하기 위한 운영위원회 및 여러 임시 위원회를 구성했다. 운영위원회는 태국 방콕의 창립총회에서 발표 정관을 완성하였다.
동남아시아-태평양 시청각 아카이브 협회는 (Southeast Asia-Pacific Audio Visual Archives Association) 1996년 2월 필리핀 마닐라에서 합법적으로 설립되어 발족했으며, 제1차 총회를 개최하여 정관을 비준하고, 임원을 선출하였으며 첫해 프로그램과 활동 계획을 구상하였다.
(1) 시청각아카이브즈협의체 운영위원회 (The Coordinating Council of Audiovisual Archives Associations, CCAAA)는 영화, 방송 텔레비전, 라디오, 모든 종류의 오디오 녹음을 포함한 시청각 자료에 관심을 가진 세계적인 전문 아카이브 조직의 이익을 대표한다. 주로 공공 부문에서 일하고 있지만, 우리는 방송 미디어, 예술, 유산, 교육 및 정보 부문에 걸친 광범위한 관심을 대변한다. CCAAA가 궁극적으로 대표하는 전문 아카이브는 국가 및 지역 수준의 아카이브, 도서관 및 박물관, 대학 교수 및 연구 부서, 방송 기관과 같은 기관에서 활동한다.
시청각아카이브즈협회 운영위원회(CCAA)는 1981년 유네스코의 무빙이미지 보존과 보호의 권고 사항 (Recommendation for the Safeguarding and Preservation of Moving Images, 1980)에 대응하여 조직된 시청각 기록물 라운드테이블(Roundtable of Audiovisual Records)로 그 기원을 거슬러 올라간다. 유네스코의 보고서는 전 세계의 시청각 유산을 보존하는 임무를 맡은 단체들 간의 협력과 조정을 요구했으며, 당시 설립 멤버는 다음과 같다:
국제 필름 아카이브즈 연맹 International Federation of Film Archives (FIAF)
국제 텔레비전 아카이브 연맹 International Federation of Television Archives (FIAT/IFTA).
국제 도서관 협회 및 기관 연맹 International Federation of Library Associations and Institutions (IFLA)
국제 사운드 아카이브 연합 International Association of Sound Archives (IASA)
국제 아카이브즈 위원회 International Council on Archives (ICA)
주요 초기 프로젝트는 몇 년마다 열리는 전 세계 보존 전문가들의 합동 기술 심포지엄(Joint Technical Symposium)을 조직하는 것이었다. JTS는 1983년 스톡홀름에서 열렸으며, 이후 베를린(1987년), 오타와(1990년), 런던(1995년), 파리(2000년)에서 개최되었다. 라운드테이블을 통해 기록의 제반 현황과 이슈에 대한 논문이 발표되었으며, 시청각 유산의 보존과 기록에 대해 유네스코와 긴밀히 협력했다. 1999년까지 라운드테이블은 전 세계적으로 더 큰 보존 노력을 위한 로비 활동을 포함하여 시청각 기록 분야에서 정책을 만들어가는데 보다 적극적일 필요가 있다고 느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2000년에 CCAAA로 재구성되었고, 새로운 회원이 추가되었다. 2002년 무빙이미지 아키비스트 협회(Association of Moving Image Archivists, AMIA)와 동남아시아-태평양 시청각 아카이 협회(SEAPAVA), 2007년 녹음된 사운드 컬렉션 협회(Association for Recorded Sound Collections, ARSC), 2011년 상업용 시청각 도서관 연맹( Federation of Commercial Audiovisual Libraries, FOCAL)이 연이어 가입했다. 그 기간 동안, 일부 CCAA 회원 협회들은 몇 년 동안 회원 자격을 중단했다. 연합 기술 심포지엄은 토론토(2004년, 2007년), 오슬로(2010년), 싱가포르(2016년), 힐버섬(2019년)에서 새로운 컨퍼런스가 개최되며 지속되었다. CCAA는 "연합체의 연합"이기 때문에, 이사회 회원은 일반적으로 회장과 사무총장 또는 각 회원 기관을 대표하도록 위임한 사람으로 구성된다. 이사회 의장은 각 기관을 대표하는 위원들이 순환하며, 사무총장과 회계사도 있다. 모든 자리는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되며 유급 직원은 없다.
(2) 1993년 마닐라에서 개최된 컨퍼런스-워크숍을 통해 아세안 지역의 필름/비디오 아카이빙의 제반 사항을 다루는 프로그램이 착수되었으며, 1995-1998년 사이 3년 동안 진행된 개발 계획의 기반이 되었다. 이 계획은 시청각 아카이빙의 기본 기능에 관한 훈련 프로그램이 주를 이루었으며, 지역내 영화 교류와 정보를 확산시키기 위한 아세안 데이터베이스 구축이 함께 진행되었다. 프로젝트 중 일부는 아세안-호주 협력 기금과 아세안 문화정보위원회의 문화기금이 공동으로 비용을 부담하는 형태로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