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한국예술위원회 ARKO 아트센터에서 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서울시립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 인도 국제센터, 프라하 국립미술관, 불가리아 국립박물관, 런던의 로열칼리지오브아트, 로열컬리지오브뮤직, 한국문화원 등 전 세계 여러 장소에서 전시를 개최하였다. 현재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교수로 재직하며, VR, BCI, AI와 같은 새로운 기술을 활용하여 데이터 기반 예술 및 디자인, 사운드 아트, 미래 오페인을 위한 XR 공연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한국 아시아 문화원(2024)의 ACC 미래상, 아르스 일렉트로니카의 골든 니카 상(2023), 제37회 이미지 포럼 페스티벌의 테라야마 슈지 상(2023), 춘천 SF 영화제의 최우수 영화상(2020), 한국 문화부의 올해의 젊은 예술가 상(2015), 그리고 MMCA의 한국 작가상 결선 진출자에 선정되며 지리정치, 신화, 기술, 미래의 아이코노그래피를 통합하여 하이브리드 내러티브의 태피스트리를 통해 현실을 새롭게 엮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