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세안 협력기금(AKC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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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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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수정일: 7월 29일
한-아세안 협력기금(AKCF) 소개
한-아세안 협력기금(ASEAN-ROK Cooperation Fund, 이하 AKCF)은 1990년 설립 이래, 아세안(ASEAN)과 대한민국 간의 지역 협력 및 연대를 증진하는 데 있어 핵심적인 초석 역할을 해왔습니다.한-아세안 관계의 지난 34년 간 이룩한 주요 성과들을 기념하며, 대한민국 정부는 1990년 당시 100만 달러였던 기여금을 2023년에는 2천만 달러로 확대해 왔습니다.
또한, 2022년 '한-아세안 연대 구상(KASI)' 발표에 따라, 윤석열 대통령은 KASI의 8대 핵심 추진 과제 중 하나인 ‘협력 자원 확대’를 위해 2027년까지 AKCF 연간 기여금을 3,200만 달러로 증액하겠다고 약속하였습니다.
성과 및 주요 지원 분야
AKCF는 설립 이래 총 1억 7,400만 달러 규모로 456개 이상의 사업을 지원해 왔으며, 이는 아세안과 한국이 합의한 우선 협력 분야를 중심으로,지역 및 글로벌 차원의 새로운 도전과 기회에 대응하기 위한 공동의 노력의 일환입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AKCF는 교육 및 훈련, 문화 및 관광, 공중보건, 경제 회복력, 환경, 안전 및 평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적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는 데 있어 양측의 공동 의지를 실현하는 플랫폼 역할을 해왔습니다.이들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와 공동 프로젝트 추진을 통해 AKCF는 지속 가능한 영향을 지역 전반에 확산시키며 한-아세안 간의 동반자 관계를 강화하는 핵심 도구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2021–2025 AKCF 운영 기본틀 (Framework)
AKCF의 전략적 방향은 ‘2021–2025 한-아세안 협력기금 기본틀(Framework)’에 따라 운영됩니다.이 기본틀은 AKCF가 한-아세안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증진하는 데 활용되어야 하며, 다음과 같은 주요 문서들의 목표를 따르고 있습니다:
《한-아세안 평화, 번영, 동반자 관계 공동비전문》
《한-아세안 행동계획(2021–2025)》
《아세안 종합 회복 프레임워크(ACRF)》
대한민국 정부의 《한-아세안 연대 구상(KASI)》
AKCF 사업 개발 및 자문: 한-아세안 프로그램관리팀(AKPMT)
한-아세안 프로그램관리팀(AKPMT)은 2016년 말에 설립되어, 2020년부터는 아세안 사무국에 정식으로 상주하게 되었습니다.이 팀은 대한민국 외교부(주아세안대표부) 및 아세안 사무국과 긴밀히 협력하며, AKCF의 기금 운영, 사업 관리 및 집행 전반을 효과적으로 총괄합니다.AKCF의 전 사업주기(기획, 실행, 완료)에 걸쳐 프로젝트를 관리하고 있습니다.
2023년 기준, AKPMT는 총 8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음과 같이 활동합니다:
자카르타 상주 팀 (6명) – 아세안 사무국
사업 제안을 위한 파트너와의 협의
제안서 검토 및 평가·승인 절차 지원
사업 집행 현황 및 지출 모니터링
승인된 사업의 성과 평가 및 감시
관련 이해관계자 및 대중 대상 홍보
서울 상주 팀 (2명) – 대한민국 외교부 아세안협력과
제안서 기획 단계에서의 자문 및 협의
제안서 검토 및 대한민국 정부의 사전/최종 승인 절차 지원
승인된 프로젝트의 모니터링 및 평가
관련 이해관계자 및 대중 대상 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