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지원) 프로젝트 개요

프로젝트 소개

<코레이시아(Koreysia) 프로젝트>

모던테이블과 말레이시아의 타악기 앙상블 Hands Percussion(말레이시아)은 양국이 가지고 있는 전통예술, 현대예술의 특색을 살려 코레이시아(Korea-Malaysia의 합성)를 만들어내고자 협력한다. 장르별 리서치, 워크숍을 진행하며, 최종적으로 쇼케이스를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되어있는 양국 예술계의 회복을 도모하고, 나아가 아세안 국가들 간의 국제교류가 지속될 수 있도록 방안 모색의 시작점이 되고자 한다.

<심해 춤판: 한국과 베트남의 언더그라운드 아트 씬 연구>

미술관옆집과 Heritage Space의 공동협력 프로젝트는 한국과 베트남의 독립 예술 프로젝트의 맥락, 메커니즘 및 활력에 주목하며 코로나19 팬데믹 전후실현된 여러 독립 예술 프로젝트에 대한 광범위한 연구를 진행한다. 양국의 독립 기획자, 평론가, 그리고 예술가의 참여로 수집한 연구 자료는 하노이와 제주도에서 공개 포럼을 통해에서 대중에게 발표된다.

<한국-태국 어린이 국제 연극 축제 커넥션>

칠더하기는 방콕국제어린이연극축제(태국)와 교류하여, 기존의 아시아 어린이연극이 가지고 있던 고정적인 테마인 아시아의 설화,동화 중심의 교양적 교육적 목표를 벗어난 새로운 어린이 연극축제를 만들고자 한다. 이를 목표로 이번 기획지원 프로젝트를 통해 어린이 연극의 역사와 국내외 동향을 리서치한 후 워크숍, 네트워킹 포럼을 추진한다.

<에스크 더 마스크(Ask the Mask) 프로젝트>

프로덕션377은 아궁댄싱센터(인도네시아)와 함께 인도네시아의 가면춤극 토펭(Topeng)과 한국의 탈춤 고성오광대놀이를 융합하고 현대적으로 재해석한다. ‘가면’과 ‘몸’을 기반으로 하여 언어와 문화의 경계를 넘는 창작품 개발을 위해 워크숍과 쇼케이스, 아카이빙 전시를 진행한다.

<마중물 프로젝트: 미래연구소>

프로젝트 다리는 아세안 공연예술 분야의 신진, 유망 프로듀서 및 예술가들과함께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공동 연구를 토대로 지속가능한 연대와 상호호혜적인 교류를 설계하는 레지던시형 교류 프로그램을 기획한다. 서로 다른 역사와 문화, 언어와 환경을 이해하는 문해력 개발의 과정을 거쳐 본 주제는 공동창작 시리즈 ‘미래 연구소: Network from the Future(가제)’로 이어질 것이다.

<When the World Stops Turning>

한국-싱가포르 교류협력단은 Starch(싱가포르)의 기획자와 예술가들과 함께 죽음을 애도, 추모, 기억, 기록하는 예술적 탐험과 실험을 고찰하는 프로젝트<When the World Stops Turning>을 진행한다. 인간 존엄성의 문제와 남겨진 이들이 아픔과 상처를 회복하는 과정을 공유하며 팬데믹 이후 심각해진 배타적, 적대적, 소외의 시대를 극복하고 대안적 미래를 제시하고자 한다. 리서치와 세미나, 쇼케이스 등을 진행하며 향후 한국과 싱가포르 에서 한 차례씩 전시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악수(handshake)>

FORCE는 Pare Ponleu Selpak(캄보디아)와 서로에 대한 불신에서 시작됐지만 이제는 신뢰와 친밀의 상징이 된 '악수'를 주제로 각국의 문화적 요소를 탐구하고, 국제 네트워킹을 확장하고자 한다. 공동 창/제작 진행 및 쇼케이스 발표를 위해 올해 양국에서 현지 서커스 및 공연예술 답사, 워크숍, 사전 리서치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