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문화정책회의 몬디아쿨트(MONDIACULT)
- hub asean
- 6월 25일
- 2분 분량
역사적 배경과 연혁
유네스코(UNESCO)는 1982년 멕시코시티에서 처음으로 세계문화정책회의인 몬디아쿨트를 개최하고, 문화를 단순한 부수적 요소가 아닌 개발 과정의 필수적인 구성 요소로 근본적으로 재정의했다. 2022년에 열린 몬디아쿨트에서는 회의 개최 40주년을 기념하며, 150개국의 문화부 장관과 이해관계자들을 소집해 문화정책 수립과 이행에 있어 시급한 현대적 과제들을 논의했다.
MONDIACULT 2022 주요 성과
2022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정책회의 몬디아쿨트 선언문은 참가국들의 만장일치로 채택되었으며, 즉각적이고 지속적인 주목이 필요한 여러 우선 과제를 제시했다.
문화는 “글로벌 공공재”로 인식되어야 하며, 국제 공공정책 의제와 거버넌스 체계에 중심적으로 포함될 필요성 존재
문화적 측면은 지속가능발전의 모든 수준의 프레임워크와 이행 전략에 체계적으로 통합되어야 함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서의 문화권은 강력한 보호 메커니즘과 정책적 지원 체계를 필요로 함
문화 및 창의 산업은 팬데믹 이후 회복과 지속가능한 성장 경로를 보장하기 위한 맞춤형 지원 체계가 시급히 요구됨
문화정책은 기후변화의 심화되는 도전에 대응하기 위해 혁신적 접근과 부문 간 협력을 기반으로 변화해야 함
아세안 및 APEC 지역적 함의
포괄적인 몬디아쿨 프레임워크는 기존 지역 문화협력 이니셔티브와의 중요한 연계 기회를 제공한다:
문화정책 조화: 몬디아쿨트 선언은 아세안 문화협력 프레임워크의 세련된 공동 참조점으로 기능하며, 글로벌 관점을 통해 「아세안 문화예술 전략계획(2016-2025)」을 보완하고 강화
창의경제 발전: 선언의 창의 산업에 대한 실질적 강조는 APEC이 다양하고 포용적인 지속가능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창의경제를 촉진하려는 전략적 방향과 긴밀히 일치
디지털 전환: 디지털 환경에서의 문화권에 대한 세계 문화정책 회의의 정교한 접근은 아세안 「디지털 마스터플랜 2025」를 보완하며, 지역 내 문화 디지털화 이니셔티브를 위한 포괄적 지침을 제공
이행 메커니즘
몬디아쿨트 선언 2022 이후 유네스코는 여러 구조화된 이행 경로를 마련하였습니다:
예술가의 지위에 관한 종합적 글로벌 관측소 설립,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정책 개발을 지원
공정한 지식 접근을 보장하기 위한 개방과학 국제 기준 수립
기회와 과제를 모두 포괄하는 디지털 창의경제 로드맵 마련
과학적·문화적 접근을 연결하는 유네스코-IPCC 공동 주관 ‘기후-문화 넥서스’ 이니셔티브를 통해 기후 행동에 문화 통합
주요 자료 및 참고문헌: 유네스코 공식 문서
유네스코 몬디아쿨트 2022 최종 선언문: https://www.unesco.org/en/mondiacult2022/final-declaration
유네스코 문화 분야 전략적 프레임워크: https://unesdoc.unesco.org/ark:/48223/pf0000383590
유네스코 『Re|Shaping Policies for Creativity』 보고서: https://en.unesco.org/creativity/publications/reshaping-policies-creativity-addressing-culture